2017년 필리핀 경제성장 둔화 예측(Economy likely slowed in 2017 – analysts)

(마닐라 타임즈, 2018.1.22)

마닐라 타임즈 (The Manila Times)는 지난 연말에 경제성장이 둔화되었으며, 연간 경제 성장률은 2016년에 기록한 6.9%를 밑도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4/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6.4%에서 7.1% 사이이며  평균 6.6%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변동이 없었고, 3 /4분기에 수정된 7%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전체 연간 추정치는 6.6 ~ 6.8 %였다. 6.6 % 평균치는 2017 년 정부의 목표치인 6.5-7.5 %의 하한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다.

공식적인 4 분기 및 연간 GDP 성장률 데이터는 내일 필리핀 통계청(Philippines Statistics Authority)에 의해 발표 예정이다.

메트로뱅크의 Marc Bautisa는 소비자 지출 및 정부의 “Build Build Build” 프로그램과 같은 요인들을 들어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는 4 분기 GDP가 7.1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계 소비 지출 호조, 수출 회복 및 정부 인프라 지출 효과가 투자 지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연간 GDP는 6.8 %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필리핀 경제가 지난 3 분기 6.5 % 상승한 이후  4분기에 6.7 % 성장했을 것으로 밝혔다. 국내 수요는 성장의 주요 동력이었으며, 수출은 전자 및 부품에 대한 높은 수요 덕분에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비 지출은 꾸준한 송금 유입과 튼튼한 노동 시장 덕분에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무디스는 “정부 주도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통해 투자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며 “두테르테 행정부는 2022 년까지 8조 내지 9조 필리핀 달러를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인데, 이러한 계획은 야심차게 추진되는 인프라 확충 계획에 자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이루어진 첫 번째 조세개혁 법안이 통과되면서 더 가속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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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관적인 전망은 필리핀 랜드뱅크(Land Bank)의 시장 경제학자인 Dumalagan에 의해서 제시되었는데, 그는 수입 급증과 수출 감소가  GDP 에 강력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4분기 성장을 6.4%까지 약화시킨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더욱이 정부의 인프라에 대한 많은 지출에도 불구하고 매해 증가하던 소비가 감소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체연도의 평균을 6.6%로 끌어내릴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