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싱가폴기업의 코로나 백신접종 복지제도: 휴가, 의료상담 무상지원
싱가폴: 싱가폴이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청년층에게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일부 기업들은 직원들이 업무중에 겪는 부작용을 방지하는 복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상인들의 나이는 12살부터 39살이고, 접종시행계획은 6월 11일부터이다. 보건행정부 장관인 Ong Ye Kung은 “이들은 대략 백 오십만명의 대규모 집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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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A회사의 경우, 직원들에게 백신 맞는 기간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준비되어있는 다른 서비스들을 시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텔레콤(통신사)는 직원들에게 코로나 백신 휴가를 부여하였으며, 부작용을 호소한 직원들에 한해 7일간 재택근무 기간을 주었다. 회사의 주된 역할을 하고 있는 리테일 스탭과 필드 엔지니어들의 90%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HR 최고 담당자인 Aileen Tan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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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BC은행은 백신센터로부터 접종을 완료한 직원들의 이동 경비를 무상으로 변제해주기로 하였다. 또한 유급휴가를 추가로 제공한다.
당사의 HR 담당자인 Ernest Phang은 만약 직원들이 부작용을 겪는다면, 진료 확인서를 제공할 필요없이 이틀에 걸친 의료휴가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들은 의료상담비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타사와 유사하게 UOB에서도, 부작용을 경험한 직원들은 무료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은 제도적인 차원에서 제공하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건강보험 가입을 장려받았다.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은, 미열, 오한, 두통을 동반한 피로감이다. 보건행정부 장관은 “대부분의 부작용은 약한 수준이거나 보통이며, 몇 일이 지나면 점차 나아진다.”고 하였으며, 이에 대해 질병예방관리부인 US 센터(CDC)에 따르면, 두 차례 접종 이후의 부작용은 처음 주사를 맞을 때 보다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청년층이 중장년층보다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이 크다고 전했다.
기사원문 https://www.channelnewsasia.com/news/singapore/covid-19-vaccination-companies-days-off-employees-side-effects-15011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