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서부 캄퐁스페우성의 군부대에서 탄약이 폭발해 병사 20명이 숨졌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7일 오후 2시 30분쯤 캄보디아 제3군 사령부 탄약고에 불이 나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하면서 병사 20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폭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현지 경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훈 마넷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숨진 병사의 유족들에게 조의를 나타내고, 사망자의 경우 2만 달러, 우리돈 약 2천760만 원을, 부상자는 5천 달러, 690만 원가량을 그 가족들에게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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