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소비재 시장은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 어렵다. 전국적으로 교민 수가 1만5000명에 불과해 교민을 거점으로 현지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현지 기업들도 경쟁력이 있어 글로벌 브랜드가 아니고서는 쉽사리 소비재 시장을 뚫기 힘들다. 그러나 코웨이는 정수기 등을 렌탈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2007년 말 2000명에 머물던 렌탈 회원이 올해 6월 말 현재 14만924명으로 급증했다. 박재영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최근 매일경제 MBA팀과 가진 전화 인터뷰를 통해 “고객들이 가정부처럼 대했던 코디에 대한 인식을 제품관리 전문가 수준으로 높인 점, 조기에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구축한 점 등이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847881
출처: MK 뉴스 (2013년 9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