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013년 9월 8일 ‘미스월드 2013 선발대회’가 개막하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관광산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이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나, 이슬람 과격 단체들이 여성의 몸을 드러내는 것은 율법에 어긋난다며 대회 개최를 반대하고 물리력을 동원해 행사를 저지하겠다고 위협하면서 반발하고 나서 논란에 휩싸였다.

미스월드 2013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당초 예선 등 각종 프로그램을 발리에서 진행하고, 자카르타 인근 센툴에 있는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슬람계의 반대에 의하여 모든 행사를 발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다른 지역은 전체 인구의 약 90%가 이슬람 신자이지만, 발리는 지역 주민의 약 85%가 힌두교 신자이고 외국인 관광객 많아 개방적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비키니 행진 대신 인도네시아 전통 의상인 ‘사롱’을 입게 한다는 조직위원회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계에서는 여전히 대회를 반대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종교적관용의 시험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 자세한 내용은 다음 출처의 기사 참조

* 출처: 연합뉴스(2013.09.09)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9/09/0200000000AKR20130909111700104.HTML?from=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