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http://www.kofice.or.kr/index.asp)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주요 국가별 통신원이 해당 국가의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통신원소식>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의 김두리 통신원이 <말레이시아 문화산업의 장르별 차트 및 통계>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글이다.
1) 8TV Nite Live K-Pop 차트(2013.8.19~8.25)
말레이시아 네티즌을 상대로 매주 인기투표를 진행해 최고의 인기곡을 가려내는 공중파방송 <8TV Nite Live>의 K-Pop 차트 목록이다. 1위에 진입한 김현중과 4위의 B.A.P는 각각 두 곡씩 순위에 올리며 현지에서 건재함을 드러냈다. 한편 신곡 ‘여우야’로 8위에 오르고 ‘Stardust’로 아이튠즈 음원 차트 순위권에도 진입한 루나플라이는 지난 3월 말레이시아서 가진 쇼케이스와 팬미팅을 가진 이후부터 탄탄한 팬층을 가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 아이튠즈 음원순위 (2013.8.27 현재)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음원차트 200위권 안에 든 한국 아티스트는 선미, 싸이, 루나플라이다. 한국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28위에 진입한 가수는 전 원더걸스 멤버로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한 선미. 지난 8월 20일에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후 단 일주일 만의 성적이다. 선미의 디지털 싱글 ‘24시간이 모자라’는 한국의 각종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활동을 하고 있다. 이 밖에 200위권 안에는 싸이의 ‘젠틀맨’과 ‘강남스타일’, 3인조 밴드 루나플라이의 신곡 ‘Stardust’가 진입해 있다.
3) 말레이시아 주말 박스오피스(8.22~8.25)
지난 8월 22일 ~ 8월 25일까지의 말레이시아 주말 박스오피스는 주로 액션, 호러, 어드벤처 장르의 영화가 강세를 이루었다. 10위권 내에 말레이시아 영화 두 편이 올랐는데 재미있는 점은 6위에 자리한 <Paku Pontianak>은 말레이어로 제작된 호러 영화이며 10위의 <Gemeilia>는 밝고 유쾌한 내용에 중국어로 제작된 코미디 영화라는 것이다. 최근 들어 현지에서 자체 제작한 영화나 노래 등의 문화콘텐츠가 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자체 문화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지인들의 관심도 조금씩 커지고 있는 추세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 Full 3D 촬영으로 제작하고 총 제작비 220억이 투입된 영화 <미스터 고>는 지난 8월 1일 현지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Golden Screen Cinema(GSC)에서 개봉했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종영한 <미스터 고>는 총매출 $149,348(한화 약 1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10일 개봉한 <타워>의 총매출액 $697,493(한화 약 7억 7천만 원)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기록이고 작년에 개봉한 <도둑들>의 $199,243 (한화 약 2억 2천만 원)에도 살짝 못 미친다.
2013년 올해 현재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봉한 115개의 영화 중 총매출액 부문에서 영화 <미스터 고>는 85위, <타워>는 48위를 기록 중이다.
※ 참고
– http://www.cinema.com.my/charts/charts.aspx
– http://www.boxofficemojo.com/intl/malaysia/yearly/
– http://apps.8tv.com.my/8tvnitelive/2011/kpopchart.aspx
* 작성: 김두리 통신원(말레이시아/쿠알라룸프르)
* 원문 출처: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통신원소식 (2013.08.28)
http://www.kofice.or.kr/c30_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9767&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