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말레이시아의 밀림에서 높이가 20층 건물과 맞먹는, 89.5m짜리 나무가 발견됐다. 이는 지금껏 발견된 열대수목 중 가장 큰 것이다. 8일(현지시간)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말레이시아의 마지막 원시림 중 하나인 말리아우 분지(Maliau Basin) 생태보전 구역에서 이 나무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