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요 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영업 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한·우리은행이 현지 은행 인수합병(M&A)을 통해 영업 보폭을 넓히자 KB금융지주가 인도네시아 재계 3위인 시나르마스그룹 소속 시나르마스은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현대증권 인수를 마무리한 KB금융이 경쟁 그룹보다 다소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 글로벌 사업에 재시동을 걸고 있다는 분석이다.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지만 아직 연 6.5%로 한국보다 5.25%포인트나 높다. 지난해 말 기준 동남아 국가별 상업은행 순이자마진(NIM)을 보면 인도네시아가 5.39%로 가장 높다. 한국은 1.58%에 그치고 있다. 은행에 인도네시아는 고수익을 낼 수 있는 ‘노다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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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한국경제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