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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경석 무역관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인도네시아 의약품 시장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 제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시사점을 소개했다.이 무역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제약시장은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제네릭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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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공공캠페인을 통해 제네릭의약품 사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을 시행 중인 보건기관에서의 제네릭의약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한 일반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네릭의약품의 가격을 일괄적으로 30% 인하할 계획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일반의약품(OTC)의 인도네시아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29조 루피아이며, 연간 7.2%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하 소득계층의 낮은 의약품 구매력으로 인해 저렴한 제네릭의약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것이 배경이다.
- 특히 아세안 경제통합(AEC)으로 역내 의약품 거래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점에서 아세안 시장과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인도네시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출처 : 메디파나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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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의약품 : 오리지널(original) 화학 합성의약품에 대비되는 말로 과거에는 ‘카피약’ 또는 ‘복제약’이라고 도 불렀다. 오리지널 약품의 특허가 만료됐거나 특허가 만료되기 전이라도 물질특허를 개량하거나 제형을 바꾸는 등 모방하여 만든 의약품을 말한다.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품은 ‘퍼스트제네릭’이라고 불린다.
– 출처 :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