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화석연료 발전에 주로 의존하는 베트남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자 한국 업체들이 관련 시장 진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코트라 하노이·호찌민무역관에 따르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시노블루, 파워포인트, 인펙비젼 등 태양광 발전 관련 단체·기업은 지난주 베트남에서 주요 발주처를 초청해 기술 상담회와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동욱 시노블루 부회장은 “베트남의 태양광 발전시장이 초기 단계로 잠재력이 크다”며 “베트남이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에 한국 기술과 장비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경우 중남부 지역에서 연평균 300일가량의 태양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등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학적 요건을 갖추고 있어 태양광 발전의 적합지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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