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정부가 아세안 국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동남아시아 최대 강인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 해양수산부는 18∼20일 필리핀 보홀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회의에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관련 국가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
  • 회의에는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중·일 3국, 러시아, 인도,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해사기구(IMO)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 해수부는 메콩강 유역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관련 5개국(태국·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미얀마) 등과 협의해 내륙수로운송 활성화와 교통물류 환경개선 등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굴, 사업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최종적인 국가별 개선사업 목록은 내년 3월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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