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우군’에 시진핑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 ‘동남아의 우군’ 캄보디아에서 31건의 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등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 중국과 캄보디아는 시 주석과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비롯해 에너지, 투자, 수리, 미디어, 해양, 농업 등 총 31건에 달하는 협정문에 서명했다. 중국은 또 20만t에 달하는 캄보디아 쌀을 수입하기로 했다.
  • 시 주석과 훈센 총리는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양국 간 무역규모 확대, 에너지, 투자, 농업, 기초시설(인프라), 공업, 해양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아누크 경제특구 등 공동프로젝트 협력도 지속해서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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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왼쪽)과 훈센 총리[신화통신 캡처]

시진핑 주석(왼쪽)과 훈센 총리[신화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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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