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얀마군이 무장세력 토벌을 빌미로 로힝야족 거주지에서 살인과 성폭행, 방화를 일삼는다는 주장이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그동안 로힝야족 문제를 외면해온 아웅산 수치가 이번에도 사태를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1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전날 성명을 통해 미얀마군이 로힝야족 거주지역인 라카인주(州) 마웅토 인근에서 민간인 가옥에 대한 방화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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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마을 봉쇄한 채 토벌작전 벌이는 미얀마군[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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