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 정부 “RCEP 협상에 집중”…인니 “RCEP가 더 유망”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세계 최대 무역협정을 목표로 삼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사실상 폐기수순을 밟으면서 동남아 각국이 중국 주도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눈을 돌리고 있다.
16일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스타파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국제외교통상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현재 우리의 초점은 RCEP 협상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RCEP는 중국이 미국 중심의 TPP에 맞서 추진한 자유무역협정으로 현재 한국, 일본,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등 16개국이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지난 8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가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지난 2월 4일 무스타파 모하메드 말레이시아 국제외교통상부 장관이 뉴질랜드에서 TPP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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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