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베트남 관가에 사정 바람이 불고 있다.
2일 온라인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최고 권력기구인 공산당의 중앙감찰위원회는 경영비리 혐의로 수배 중인 찐 쑤언 타인 전 국영 페트로베트남건설 회장의 후원세력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타인 전 회장은 2011∼2013년 회사 운영 과정에서 각종 규정을 위반해 1억4천700만 달러(1천716억 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지난 8월 유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정부도 자체 감찰기구를 동원해 공직 비리를 조사하고 있다.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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