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대베트남 투자 5건 ‘제자리’…”베트남의 대북 투자는 공식통계 없어”
  •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전통 우방인 북한과 베트남의 관계가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확대로 갈수록 위축되며 의례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8일 코트라 호찌민무역관과 외교가에 따르면 북한과 베트남은 양국에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인사를 주고받는 일반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제 교류는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 호찌민무역관은 ‘2016년 하반기 베트남·북한 관계 동향’ 보고서에서 “양국 수교 65주년인 작년에 비해 올해는 두 나라 간 공식 방문이 매우 적었다”며 고위 사절단의 경우 북한은 베트남을 3차례, 베트남은 북한을 1차례 방문한 것으로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