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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장률 목표 6.7%…美 트럼프발 보호무역주의가 변수
- (하노이·서울=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김윤구 기자 =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의 고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올해 베트남의 국내총생산(GDP)이 작년보다 6.2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28일 밝혔다.
베트남 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푹 총리는 이날 내년 경제 및 예산 관련 회의에서 올해 경제 성과를 설명하며 내년에 적극적인 경기 부양을 당부했다.
<사진> 베트남의 한 전기 엔지니어링업체의 작업 모습
(중략) 베트남의 내년 성장률 목표치는 6.7%로 아시아개발은행(ADB) 전망치 6.3%보다 높다. 베트남 정부는 고성장을 위해 기업환경 개선,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수출 증진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