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개인위생용품 시장 동향 및 전망 –
□ 필리핀 개인위생용품 시장 동향
ㅇ 개인위생용품 판매 현황
– 2016년 기준 개인위생용품 판매는 총 1923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6.8% 증가
– 제모기(Body Shavers)가 986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제품군 중 가장 높은 매출 및 증가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헤어케어용품이 800만 달러를 기록함.
– 2015년까지 하락세를 보이던 구강케어용품은 2016년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임.
<표 1> 최근 4년간 필리핀 개인위생용품 판매 및 전년대비 증감률 (단위: 백만 달러, %)
|
2013 |
2014 |
2015 |
2016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제모기 |
7.56 |
9.0 |
8.21 |
8.5 |
9.01 |
9.8 |
9.86 |
9.4 |
전동페이셜클렌저 |
– |
– |
– |
– |
– |
– |
– |
– |
헤어케어용품 |
7.02 |
3.8 |
7.27 |
3.6 |
7.67 |
5.5 |
8.01 |
4.4 |
구강케어용품 |
1.42 |
-5.1 |
1.35 |
-4.8 |
1.33 |
-1.6 |
1.37 |
2.7 |
– 배터리 칫솔 |
0.30 |
-14.2 |
0.26 |
-15.2 |
0.26 |
0.8 |
0.26 |
1.6 |
– 전동 칫솔 |
1.12 |
-2.1 |
1.10 |
-2.0 |
1.07 |
-2.2 |
1.10 |
2.8 |
– 기타 |
– |
– |
– |
– |
– |
– |
– |
– |
기타 개인위생용품 |
– |
– |
– |
– |
– |
– |
– |
– |
합계 |
16.00 |
5.3 |
16.83 |
5.2 |
18.01 |
7.0 |
19.23 |
6.8 |
출처: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ㅇ 제모기, 헤어케어용품 상세분류
– 제모기 중 가장 판매가 많이 되는 품목은 남성용 면도기로, 79.1% 점유
– 그 중 수동면도기의 점유율이 61.2%, 자동면도기는 17.9%의 점유율을 보임.
– 헤어케어용품에서는 드라이어기가 약 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헤어스타일링용(젤, 스프레이 등)이 23.5%, 헤어·수염 다듬기용(제모용 크림 등)이 7.5% 점유율 기록
<표 2> 제모기 제품별 점유율 (단위: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남성용면도기 |
76.1 |
75.6 |
77.7 |
78.8 |
79.1 |
– 수동 |
58.6 |
58.0 |
60.0 |
61.0 |
61.2 |
– 자동 |
17.5 |
17.6 |
17.7 |
17.8 |
17.9 |
여성용면도기 |
13.5 |
12.6 |
11.5 |
11.0 |
10.7 |
보디 제모기 |
10.4 |
11.8 |
10.8 |
10.2 |
10.2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출처: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표 3> 헤어케어용품 제품별 점유율 (단위: %)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드라이어기 |
70.3 |
70.0 |
70.0 |
69.5 |
69.0 |
헤어스타일링용 |
21.5 |
22.0 |
22.5 |
23.0 |
23.5 |
헤어·수염 다듬기용 |
8.2 |
8.0 |
7.5 |
7.5 |
7.5 |
합계 |
100.0 |
100.0 |
100.0 |
100.0 |
100.0 |
출처: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 개인위생용품 최신 경향
ㅇ 3차 산업 국가에 진입
– 최근 5년간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달성하면서 중산층 소비자들의 패션 경향이 서양식에 물들기 시작함.
– 비즈니스용역서비스(BPO) 등 서비스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사무직이 증가하면서, 사무실용 복장과 외모관리에 신경을 쓰는 필리핀 소비자 증가
ㅇ 가처분 소득 증가로 인한 비필수제품에 대한 구매력 증가
– 가처분 소득 증가로 인해 이전에는 비 필수적인 것으로 간주되던 제품에 지출을 하는 필리핀 소비자 수가 증가
– 또한, 필리핀의 낮은 물가상승률(최근 2년 동안 연평균 1~2% 수준)로 인해 제품 가격이 안정되면서 개인위생용품 구매를 용이하게 함.
ㅇ 제모기 동향
– 이발소에서 구매하는 수요와 필리핀 남성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동면도기를 선호하는 이유로, 수동면도기 시장은 점유율이 높고 꾸준히 성장하는 편
– 여성용 제모기 및 보디(Body) 제모기 시장은 점차 판매가 축소되거나 정체돼 있음.
ㅇ 헤어케어용품 동향
– 헤어케어용품은 대량 판매로 인해 개인위생용품 시장의 55% 점유율을 차지
– 특히 헤어스타일링용 제품과 드라이기는 여성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인데, 필리핀 여성 소비자의 사회진출이 늘어날수록 수요가 증가
□ 현지 인기 개인위생용품
ㅇ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필리핀 개인위생용품 시장
– 이 시장에서 절대강자에 속하는 Philips Electronics & Lighting Inc는 남성용 면도기의 높은 점유율에 힘입어, 2015년 기준 전체 시장의 38.6%의 점유율 기록
– 그 외 가정용 전자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Northern Islands Co Inc(9.4%), 글로벌기업인 Procter & Gamble Philippines Inc(3.3%) 등이 일정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타 브랜드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등 Philips Electronics & Lighting Inc가 장악한 시장을 제외하고는 제품 침투가 가능한 시장으로 알려져 있음.
ㅇ 인기 브랜드 제품
출처: 각 기업 홈페이지(http://www.philips.com.ph/, http://3-d.com.ph/, http://www.pg.com/en_PH/)
□ 향후 개인위생용품 시장 전망
ㅇ 향후 5년간 5% 이상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제모기 시장은 연평균 8~9%의 증가를 기록하면서 필리핀 개인위생용품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남을 것이라는 전망
– 그 외 용품은 판매가 약간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
<표 4> 필리핀 개인위생용품 판매 전망 (단위: 백만 달러, %)
|
2017 |
2018 |
2019 |
2020 |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금액 |
증감률 |
|
제모기 |
10.65 |
8.0 |
11.56 |
8.5 |
12.60 |
9.0 |
13.76 |
9.2 |
전동페이셜클렌저 |
– |
– |
– |
– |
– |
– |
– |
– |
헤어케어용품 |
8.19 |
2.3 |
8.35 |
2.0 |
8.50 |
1.8 |
8.64 |
1.6 |
구강케어용품 |
1.35 |
-1.0 |
1.35 |
0.0 |
1.36 |
0.9 |
1.38 |
1.2 |
– 배터리 칫솔 |
0.26 |
0.0 |
0.26 |
0.0 |
0.27 |
1.5 |
0.27 |
0.0 |
– 전동 칫솔 |
1.10 |
-1.1 |
1.10 |
0.0 |
1.10 |
0.9 |
1.11 |
1.3 |
– 기타 |
– |
– |
– |
– |
– |
– |
– |
– |
기타 개인위생용품 |
– |
– |
– |
– |
– |
– |
– |
– |
합계 |
19.23 |
5.0 |
20.19 |
5.3 |
22.46 |
5.7 |
23.78 |
5.8 |
출처: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 시사점
ㅇ 개인위생 서비스 산업 발전으로 인해 대량 공급 가능한 시장
– 필리핀 서비스 산업이 매년 10% 이상 성장하면서 개인위생 서비스 산업도 동반 발전하고 있음.
–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를 바탕으로 개인위생관리를 대행해주고 있으며, Spa, Salon, 이발소에서 필요한 개인위생용품은 공급자만 확보된다면 대규모 공급이 가능함.
ㅇ 현지 기업과의 협업 중요
– 개인위생용품은 필리핀 식약청(FDA)을 통해 수입허가를 받은 기업만 공급이 가능하므로, 관련 허가를 받은 기업 리스트 확보가 중요함.
ㅇ 한국제품의 가능성?
– 한국 상품전을 통해 국산제품의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됨.
– 남성용 면도기를 제외하고, 타 제품의 독·과점 기업이 존재하지 않은 필리핀에서 가격·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경쟁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장임.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유로모니터, 현지 언론 및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출처: KOTRA Global Window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