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19일 정례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로 유지했다.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최근 경제 지표를 봤을 때 작년 4분기에 성장이 지속됐다고 판단했다. 중앙은행은 임금 및 고용 성장에 따른 민간 소비 개선이 예상된다며, 민간 부문 활동이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 이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작년 말 각종 규제에 힘입어 링깃화 변동성이 줄었지만, 글로벌 경제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자국 환시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이 질서있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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