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엄중한 우려를 표명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 아세안 10개국 장관은 8일 아세안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동 성명을 통해 “아세안은 북한이 지난 6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데 엄중한 우려를 표명한다”면서 “이는 올해 들어서만 두번째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들은 “아세안은 역내 평화와 안보 유지를 위해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