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본부=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유엔은 김정남 암살사건 처리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한 북한과 말레이시아에 대해 외교적 관행에 따른 사태 해결을 요구했다.
  • 파르한 하크 유엔 부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들에게 “우리는 양측이 진정하고, 의견차가 있다면 외교적 관행을 통해 해결하기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 유엔의 공식 입장은 북한과 말레시아의 갈등이 단교 직전의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북한대사관

<사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북한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