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얀마 북부 샨주(州)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교전이 격화하면서 지금까지 2만여 명의 난민이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 미얀마와 중국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반군의 기습공격으로 촉발된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미얀마 북부 샨주의 라욱카이 등지에서 2만여 명의 난민이 중국으로 대피했다.
- 라욱카이는 코캉자치구의 중심 도시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곳이다.
미얀마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 속에 마을을 떠나는 난민들
미얀마 정부군-반군 교전에 피란길 오른 난민들
- 원문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