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동남아센터 신진박사 초청강연: 동남아시아 농업과 식량안보- 아시아의 대표적 쌀 주산지인 미얀마와 베트남의 델타지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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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센터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 대학에서 농업방사를 취득하신 배도찬 박사님을 초빙하여 『동남아시아 농업과 식량안보- 아시아의 대표적 쌀 주산지인 미얀마와 베트남의 델타지역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목: 동남아시아 농업과 식량안보- 아시아의 대표적 쌀 주산지인 미얀마와 베트남의 델타지역을 중심으로

일시: 2023년 6월 13일 14:00-15:30

발표자: 배도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304호 및 동남아센터 줌 회의실 https://snu-ac-kr.zoom.us/j/7392216816

주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동남아시아센터

문의: 동남아센터 (02-880-2695, seacenter@snu.ac.kr)

 

강연 내용:

쌀은 미얀마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주식이며, 그들의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4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은 쌀 재배기술과 이와 관련한 대표적인 지표인 수량(yield)이 높은 반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서남아시아 및 중동의 경우 쌀의 수량이 높지 않은 편이다. 쌀은 전 세계적으로 90%가 Indica 품종 (나머지 10%가 한국이 소비하는 Japonica 품종)이 재배되며, 이러한 생산의 90%가 아시아에 집중되어있다. 또한, 생산의 약 90%를 자국 내에서 소비하는(수출 물동량은 전체 생산의 10% 내외) 매우 얇은 시장(Thin market)을 형성하고 있으며, 생산자의 대부분이 경작지가 매우 협소한 소농으로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지역내 식량안보 이슈의 발생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라고 하겠다.

본 강연에서는 첫째, 글로벌 쌀 생산량과 수량 통계를 통해 아시아지역의 쌀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둘째로 미얀마의 주요 곡창지대인 에야와디 델타지역의 벼 저생산성의 원인을 분석하며, 마지막으로 미얀마의 에야와디 델타지역과 현재 아시아의 최대 곡창지대인 베트남의 메콩델타 지역을 비교분석하여 농업 재배학적인 벼 수량증대를 통한 아시아지역 식량안보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강연자 소개: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방문학자

경희대 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과학과 강사

(전) KOICA 농업ODA전문가

(전) 미얀마 예진농업대학교 Visiting lecturer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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