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칼럼

도시로 보는 동남아 ④ 방콕 |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공존하는 국제도시 – 동남아 최고의 관광지 … 지리적 이점에 투자 매력도

대륙부 동남아의 중심을 차지한 태국의 수도 방콕은 날개를 펼친 나비 모양으로 차오프라야강 양안에 위치해 있다. 태국의 젖줄인 차오프라야강은 총 연장 265㎞로 북부 산지에서 발원해 타이만에 이 르기까지 영토를 남북으로 관통한다. [...]

2022-02-08T13:08:20+09:002018년 07월 16일|전문가 칼럼|

도시로 보는 동남아 ③ 자카르타 | 아시안게임 앞둔 자카르타, 역동적 도시화 진행 중 – 각종 도시 문제 해결 위해 메가 메트로폴리탄 건설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도착한 날은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날이었다. 우리 기준으로 연중 여름인 상하(常夏)의 나라이다 보니 자카르타에서 겨울올림픽은 큰 관심사가 아니었다. 대신 수카르노-하타 공항에서는 올해 8월 18 [...]

2022-02-08T13:08:41+09:002018년 07월 16일|전문가 칼럼|

도시로 보는 동남아 ② 마닐라 | 美 식민지배 이후 인프라 개발되며 성장 본격화 – 세계 3대 BPO 산업 중심지로 국가 경제 발전 주도

동남아의 최대 도시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로 인구는 1287만7253명(2015년 기준)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마닐라‘시’의 인구가 아니다. 통상 필리핀의 수도라고 생각하는 도시의 공식 명칭은 국가수도지역(National Capital Region)이라는 광역단위로,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로 불린다. [...]

2022-02-08T13:09:19+09:002018년 07월 16일|전문가 칼럼|

도시로 보는 동남아 ① 도시의 시대 | 아세안, ‘도시의 시대’를 맞이하다 – 계획되지 않은 발전에서 계획된 도시화로

  2009년 세계의 도시 인구와 농촌 인구가 역전되면서 글로벌 차원에서 본격적인 도시의 시대가 열렸다. 유엔 인구국의 전망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약 6억4000만 명이던 아세안의 인구는 2050년 7억8500만 명으로 1억 명 [...]

2022-02-08T13:09:42+09:002018년 07월 16일|전문가 칼럼|

동남아 EU 팜오일 결의안 채택 | ‘불법 산림훼손 근절’…EU, 팜오일 결의안 채택 – 타격받는 인니·말레이시아는 WTO 제소 고려

2017년 4월 초 유럽연합(EU) 의회는 이른바 팜오일 결의안(정식 명칭은 ‘팜오일과 열대우림 훼손에 관한 EU 의회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요 골자는 지속가능하지 못한 방식으로 생산된 식물성 유지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바이오연료로 쓰지 못하게 [...]

2018-07-16T11:41:42+09:002018년 07월 16일|전문가 칼럼|

동남아 지진과 화산 폭발 | 아시아에서 잇따라 지진과 화산 폭발 – 환태평양 ‘불의 고리’ 심상치 않은 움직임

올 7월 3일 인도네시아의 동부 플로레스섬에서 현지 조사 중이던 필자의 휴대전화가 한국 지인들이 보낸 메시지로 갑자기 바빠졌다. “인도네시아에서 화산 폭발이 있다던데 괜찮은가?” 현지 뉴스를 접속해 보니 화산 폭발은 하루 전인 [...]

2018-07-16T11:39:32+09:002018년 07월 16일|전문가 칼럼|

동남아 비즈니스학, 지역연구의 실용성이란 무엇인가?

나를 포함한 동남아지역연구자들은 한국 학계에서 동남아 지역연구가 한국과의 정치·외교적, 경제적 그리고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정치·외교적으로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 위해 아세안 역할이 중요하고, 경제적으로는 한국의 동남아 수출, 투자 등 동남아는 [...]

2016-12-12T13:56:20+09:002016년 12월 12일|전문가 칼럼|

메콩강을 둘러싼 법적 이슈

메콩강은 중국 윈난(雲南)성에서 발원하여 황금의 삼각지대(Golden Triangle)로 불리는 미얀마, 라오스, 태국 국경지대를 지나, 라오스와 태국 사이에 국경을 형성하여 흐르다가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흘러나가는 대표적인 국제공유하천이다. 메콩강유역국가는 상류국가(중국, 미얀마)와 하류국가(라오스, [...]

2016-10-06T11:49:36+09:002016년 10월 06일|전문가 칼럼|

필리핀, 분배의 불완전함이 만든 ‘엘리트 민주주의’

정법모(동남아센터 선임연구원) 빈곤, 부패, 치안불안의 늪 필리핀은 1986년 일찍이 ‘피플 파워(people power)’란 이름으로 마르코스 독재 정권을 무너뜨려 1987년 한국, 1988년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에 영향을 주었을 정도로 아시아 민주주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

2016-10-27T11:32:51+09:002016년 08월 27일|전문가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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