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출마한 정부통령에 관한 선관위 공지문
인도네시아는 대통령과 부통령이 함께 출마하는 런닝메이트 제도를 두고 있다.사진은 2009년에 출마한 정부통령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선거관리위원회 공지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대통령과 부통령이 다른 정당이어도 되고 그런 정당연립 런닝메이트가 더 선호된다는 것이다. [...]
인도네시아는 대통령과 부통령이 함께 출마하는 런닝메이트 제도를 두고 있다.사진은 2009년에 출마한 정부통령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선거관리위원회 공지문이다. 흥미로운 점은 대통령과 부통령이 다른 정당이어도 되고 그런 정당연립 런닝메이트가 더 선호된다는 것이다. [...]
2014년 인도네시아 대선 전 두 후보의 TV 토론 모습이다. 인도네시아 방송국은 재미있는 방식으로 TV토론을 홍보하기도 한다. 맨 밑의 사진에 쓰여있는 “Indonesia Satu”는 “하나되는 인도네시아”라는 의미이다.
가난한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의 숙소는 누추하다. 자기네들 말로 “정말 좁고 발 펴기 힘든”(sunggu sempit susah selonjol) 작은 단칸방이다. 물론 화장실과 세면실을 공동으로 사용한다. 사진에 나온 부부는 결혼을 하였기에 둘만의 방을 세얻어 [...]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무료법률자문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시민사회운동은 법률교육을 받은 변호사들이 중심을 이룬다. 과거 권위주의시대에 인도네시아 최대의 NGO는 사진에 등장한 법률구조재단(LBH)이었다. 법률구조재단은 구조적으로 취약한 가난한 이들의 무료변호를 제공해왔고 [...]
민주화 이후 노동조합 설립과 활동의 자유가 법제화되면서 노동조합 전성시대가 열렸다. 사진에 등장한 노동자들도 1990년대 수차례 파업을 전개하였지만 노동조합을 건설할 수 없었다. 그러나 1998년 민주화 시기에 파업을 통하여 노동조합을 건설할 수 [...]
2011년 국제노동절(May Day) 행사는 규율있고 조직적인 면모로 진행되었다. 독립이후 인도네시아에서는 비동맹외교의 맹주 중에 한 사람이었던 수카르노 통치하에서 국제노동절은 국가적인 행사로 치루어졌다. 수하르토의 권위주의 통치시대에 사라졌던 메이데이행사는 2000년에 노동운동세력에 의해 아래로부터 [...]
인도네시아의 한인 소유 제조업체는 수백명에서 수천명에 이르는 현지인 노동자들과 극소수의 한인관리자 및 경영자로 구성되어 있다. 절대다수가 현지인으로 구성된 노사관계에서 계급문제는 종종 민족문제와 결부되어 폭발적으로 발현될 가능성을 늘 안고 있다. 이런 [...]
인도네시아의 노동운동은 국제화되어 있다. 실업율이 높고 노동자들의 교육수준이 낮기 때문에 기업별로 교섭력이 약하다는 선입견을 갖기 쉬운데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의 곁에는 국제연대를 잘 발전시킨 노동운동세력이 존재한다. 세계각국의 노동운동과 국제노련들은 막대한 노동력을 보유한 [...]